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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중고배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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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은경 작성일 :10-09-19 18:10 조회 :66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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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위해

노력하신 많은 임원분들과 관계자들

무엇보다 고생했을 선수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번대회를 가면서

실망을 한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배구를 전문적으로 잘알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본적은 많이 있지요. 집근처에 경기가 열리거나

아는사람 권유로 배구를 많이 접했었지요.

그런데 이번 시합을 보면서 정말 의아한점이 있엇습니다.

첫 날 시합을 보러 갔는데, 심판분들이 제가 보기에도

경기진행순서 조차 몰라 뒷쪽에 앉아 있는분들이 하나하나

알려주시는듯 하더군요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경기중에 판정에도 양팀선수들뿐 아니라 관중들까지도

알만한 손동작조차 틀리더군요.

저같은 사람의 눈에도 그렇게 보이는데 배구를 전문적으로

하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제가 알기로 cbs대회는 전국체전을 제외한 중고선수들의

마지막시합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배들의 마지막 시합이기도 하고, 후배들의 내년을

가늠해 보는 첫 걸음이 되기도 하는 시합인데,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분들이 어떤 악의를 가지고 계시지 않다거는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배구계에 자라나는 그 선수들의 기억 속에 

이번대회는 어떻게 기억에 남을까요?

최소한의 검증조차 거치긴 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하루는 남중부 체육관을 간적이 있습니다.

그 날이 둘째날인가 셋째날인가 그랬습니다.

그 날은 비가왔지요, 그런데 체육관이 매우 협소하더군요.

도저히 전국대회를 치룰만한 체육관이라고 납득이 안갔습니다.

제가 말하는것은 체육관의 시설이나 크기 조명 따위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최소한의 선수들의 워밍업장소 조차 마땅하지않아 선수들의 비오는 날씨에

체육관 밖에서 몸을 풀더군요, 그리고 문은 작은 철문하나를 제외 하고는

모두 잠궜더군요 보아하니 누가 열어놓을때마다 심판진분들이 문을 잠그시더군요,

그래서 그 작은 철문으로 모든 선수들과 임원 관중이 통행을 해야 했습니다.

문제는 선수들이겠지요. 몸을 풀던 선수들은 뭐 몸을 풀다가 비를 맞고

경기에 들어가라는 겁니까? 정말 이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루는 남고부 체육관에 갔습니다.

경기전 앉아서 여기저기 구경하고있는데 남고부 체육관은 정말 깔끔하고

마치 완공된지 얼마 안된 건물로 보이더군요 남중부체육관이랑 비교가 될정도로,,,

아무튼 앉아 있을때 옆에 앉은 학부모로 보이는 두남녀분의 대화를 들었습니다.

듣기로 선수들 숙소가 체육관과의 거리가 30분이상 걸린다고 하는거 같던데

제가 아는사이가 아니라 말을 걸고 물어보진 않았지만, 그 팀만 그런것입니까?

아니면 모든팀이 다 그랬던 것 입니까? 이건데 생각입니다만,20분정도만 되도 가까운거리는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워낙 배구를 좋아합니다.

물론 이번경기도 정말 재미있게 봤고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썩 유쾌하지만은 않더군요,

우리나라 배구를 정말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글한줄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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